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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완주군 경제 안정에 초점 맞춘다

세대별 맞춤 일자리 서비스 지원 확대
완주사랑상품권 판매 250억으로 확대
산업단지 조기 분양
수소생태계 구축

완주군이 고용안전망 강화, 지역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한 소비 촉진, 공단부지 조기분양, 수소도시 생태계 조성 등 현안에 초점을 맞춰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한다.

26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4대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대별 맞춤 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해 나간다.

또,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가동해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공공근로와 희망일자리, 취업지원 등 공공주도형 재정일자리 지원을 확대, 일자리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완주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내년도 완주사랑상품권을 250억 원 가량 판매하고, 가맹점도 2500개소 확대한다.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지난해 말 1709개에서 올해 7월 말 현재 2066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213억 8000만 원이었던 총판매액은 올들어서도 꾸준히 증가, 7월말 현재 106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군은 상품권 판매액을 2022년에는 250억 원으로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부지 조기분양을 달성하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5년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을 추진하고, 수소전문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 시대를 확실하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공적 방역과 경제 활성화”라며 “일자리와 소비촉진, 수소산업 등 4대 부문 역점사업들을 통해 15만 자족도시를 확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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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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