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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 탄력 추진

공모선정 국비 7억5000만원 확보로 제3구장 조성 본격 추진
내년 착공, 연말 준공 계획

익산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사업이 2022년 체육진흥시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수 있게 됐다.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금마축구공원 부지 69,388㎡에 87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용축구장 2개, 풋살 경기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어 제3축구장 조성 계획 아래 부지까지 마련했으나 추가 공사비 2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오랫동안 풀리 못했던 매듭을 마침내 풀어나가게 됐다.

제3축구장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조명탑, 휀스 등이 설치돼 전문 스포츠클럽 전용훈련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제3구장이 조성되면 제1·2축구장과 함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집적화된 축구 인프라와 더불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인근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를 연계한 체육·관광벨트 구축도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축구공원 3구장 조성은 축구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익산의 장점인 철도교통을 내세운 접근성과 차별성을 강조해 전국대회, 전지훈련 등 유치 마케팅에 돌입할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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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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