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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선수단, 당구 검도 등 3개 종목 우승

제58회 전북도민체전

제58회 전북도민체전에 출전 중인 완주군 선수단이 27일 현재 당구와 검도, 철인3종 등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27일 완주군체육회에 따르면 전주시 SBC당구경기장에서 펼쳐진 당구 쓰리쿠션 종목에서 완주군 대표팀(당구협회장 최영민, 선수단 김상기, 최규복, 이왕섭, 이종현, 배우성, 김상열, 이재민)이 익산시 대표팀을 3대 0 스코어로 꺾고 우승했다.

완주군 당구협회는 지난 2019에 이어 2회 연속 우승하며 강팀 면모를 보였다. 이들 선수들은 봉동나이스당구장과 삼례JM당구장에서 정기적으로 당구를 즐기며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완주군 검도대표팀도 전북체육회관 검도장에서 진행된 시군대항에서 남녀 합산 종합 1위(남자부 단체전 2위, 여자부 단체전 2위) 성적을 거뒀다.

완주군 검도협회는 회장 이권재를 비롯해 선수단(남자부 고혜성, 구자인, 김관우, 이중광, 장준혁 / 여자부 채수성, 김은정, 손정아, 이경영, 이윤경)은 봉동읍 둔산리 완주스포츠클럽 검도장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완주군체육회 이종준 회장은 “당구, 검도를 포함 9월 현재까지 개최 5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1위를 했다. 앞으로도 완주군체육의 다양한 종목 확대 및 동호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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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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