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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국감. 도내 6개 기관장 국정감사 데뷔전

문성인 전주지검장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윤종호 전북환경청장 ·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기관장들, 예행연습 · 각종 사안 보고 받는 등 긴장 속 국감 준비 돌입

전북의 주요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도내 6개 기관장이 첫 피감기관장으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등이다.

피감기관의 입장에서 경험이 많은 기관장도 자칫 준비를 소홀히 할 경우 종종 혼쭐이 나는 상황을 감안할 때 국감 데뷔전을 갖는 기관장은 아무래도 더 긴장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국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여야간 공방전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여 피감 기관장들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첫 국감을 치르게 될 도내 6개 기관장들은 정도는 다르지만 긴장 속에 국감 준비에 온 신경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문 지검장이 오는 8일 국회에서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도 “아직 본격적인 예행연습을 하진 않고 있지만 수시로 언론보도와 의원실 자료요청 사안 등을 종합해 국감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국감을 며칠 앞둔 시점에 예행연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말 임명된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국정감사에 대비해 병원 내 업무파악과 동시에 병원 기획실을 중심으로 국감 준비에 만발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수 한국은행 전북본부장도 깐깐한 기획재정위원들의 질의에 대비해 지역현안에 맞춘 자료준비를 벌이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대한 질의가 빗발칠 것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국감을 받게 되는 6명과 달리 마지막 국감을 앞둔 피감기관장도 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다. 김 교육감은 2010년 16대 전북교육감에 당선된 이후 3선의 고지에 오른 그는 올해가 마지막 국감이다.

이번 국감은 10월 5일 새만금개발청을 시작으로 8일 농촌진흥청과 전주지검·전주지법, 12일 전북교육청, 13일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 14일 전북도와 전북경찰청, 새만금개발공사가 18일 한국은행전북본부, 19일에는 전북대와 전북대병원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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