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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공단지 분양 24% 불과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대에 조성하는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가 공정률 74%, 분양률 24%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농공단지는 농공단지 조성은 민관합동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업비는 589억 원 규모다.

완주산단과 과학산단, 테크노1·2단지 등 1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 4차선도로 등 양호한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유치 업종 및 면적을 변경, 산업시설용지(233,372㎡) (변경) 분양공고와 지원시설용지(6,626㎡) (추가) 분양공고를 한 바 있으며, 지원시설용지 입찰 분양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비드에서 진행된다.

산업시설용지 입주 의향 기업의 제품 공정도 향상을 위해 입주업종코드 다변화와 소규모 획지분할을 하는 등 기업의 요구에 맞췄다.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배출량 최소화를 위해 환경청과 협의해 도금업, 플라스틱 필름제조업, 축전지제조업 등 13개 세세분류 업종을 제한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여파로 고용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공단지에 관심이 뜨겁다”며 “100% 조기 분양을 달성해 완주군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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