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캠프측 제안 수락 밝혀
전북선대위 공동본부장도 수행
“전북 새 미래성장산업 대선공약 반영 최선”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미래혁신본부장과 전북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 역할을 맡게 됐다.
앞서 안 의원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중도 사퇴 전까지 운영된 미래경제캠프의 전북본부장과 특보단 실장을 맡아왔다.
안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의 후보직 사퇴 이후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하며 전북경선 승리에 힘을 보탠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에서 미래혁신본부장과 전북선거대책본부의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지난 전북경선을 앞두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전북발전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기 때문에 함께 해달라는 열린캠프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그린 뉴딜에 기반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법적 제도적 방안을 구축하는 일에 주력해왔다”며 “이 때문에 제게 미래혁신본부라는 직책을 맡겨주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적었다.
특히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는 경제 및 사회의 대전환을 요구한다”면서“이재명 후보와 열린캠프, 국민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북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 등 전북의 새로운 미래성장산업이 이재명 후보 및 민주당의 대선공약으로 반드시 반영되어 실천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이원택 의원(김제·부안)도 이재명 캠프에서 공동 상황실장과 전북선대위 공동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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