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도입, 대기시간 단축에 근무자 업무 부담도 경감
완주군이 12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시스템을 도입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하루 평균 500명 이상 검사자가 선별진료소로 몰리면서 검사 대기자들의 불편이 크고, 근무자 업무 부담 크다는 문제 해결 차원이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를 하려면 역학조사서 등 종이 문진표를 일일이 수기 작성, 검사 대기자들의 불편이 컸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적잖았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번 전자문진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의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화번호 입력 오류 등의 문제가 최소화되고, 검사 대기자들의 밀집으로 인한 감염 위험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은 검사 희망자가 사전에 완주군 홈페이지나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직접 작성, QR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완주군보건소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접수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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