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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 자활센터 베이커리 체험 인기

입소문… 기관 · 시설 체험 잇따라

완주놀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미니케이크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놀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미니케이크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완주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다.지역사활센터가 지난 7월부터 해피트리브레드 체험교육장에서 시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기관과 시설의 신청이 쇄도하면서 연말까지 12건의 체험이 이미 예약돼 있을 정도다.

체험프로그램은 해피파이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하루 2회(1회당 12명 내외)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하는 아동 등은 손으로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굽고 하는 제조 과정을 거치며 재미와 함께 힐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 대부분 처음 경험인 것 같다. 케이크 만들기에 처음 해본 참여자들이 너무 재미있어 한다”며 “다음에 또 와서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김진왕 자활센터장은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기관과 시설의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해피파이 홍보로 이어져 참여주민의 자립을 돕고 완주군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해피트리브레드가 체험교육장 활성화로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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