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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유산 고장 익산 왕궁면, ‘왕궁면지’ 편찬 시작

익산시 29개 읍면동에서 최초 시도하는 민관 편찬사업
내년 3월 ‘왕궁면지’ 편찬 마무리 계획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장인 익산 왕궁면에서 백년대계 ‘왕궁면지’ 편찬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채수훈)에 따르면 익산시 29개 읍면동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민관 편찬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이 손을 맞잡고 지난 9월 왕궁면지편찬위원회를 시켰다.

오는 11월부터 57개 마을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 ‘왕궁면지’ 편찬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왕궁면지 편찬사업은 면과 마을의 역사·문화·민속·자연 등 기초조사와 수집·기록 작업화를 통해 마한·백제와 향토 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등 왕궁의 역동적 발전, 미래 지향적인 경쟁력 제고 및 마을공동체 조성 위한 기초자료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왕궁면지 목록은 역사·문화, 산업, 기관·단체, 인물 및 마을 등 총 5편으로 약 700 쪽의 방대한 분량이다.

또한,사업 예산 5000만원은 왕궁면 단체지원금·후원금 3000 만원과 익산시 공모사업을 통한 2000만원 확보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형규·이용선 편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왕궁면 최초 면지가 발간되면 왕궁의 역사적 품격과 주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4300여명의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왕궁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잘 보존하여 행복한 마을공동체사회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궁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제석면과 우북면을 통폐합 하면서 이름을 왕궁이라 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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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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