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융복합 프로젝트작품 전시회 개최
학생들이 제품 구상부터 설계, 제작단계까지 직접 주도해 만든 프로젝트 작품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LF창의융합센터에서 개최하는 ‘융복합 프로젝트작품 전시회’가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융복합 프로젝트 작품이란 한국폴리텍대학 고유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폴리텍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 기능을 활용해 제품 구상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직접 주도해 만든 프로젝트를 말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는 익산캠퍼스 2년제 학위과정 재학생들이 만든 7개 작품을 비롯해 전문기술과정의 14개 작품 등 모두 6개 학과에서 만든 21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컴퓨터응용기계과는 곰팡이방지를 위한 안전가습기와 작업자 안전성향상을 위한 벨트샌더를, 그리고 자동화시스템과는 다층 엘리베이터 제어시스템을 각각 출품해 이번 전시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초음파를 이용한 안전모,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교육용 밀링머신, 화분 자동급수장치, AI 공구도감 어플리케이션.3D 프린터, 이미지 러닝 등은 기술을 창의적으로 융·복합한 우수 작품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으며, 보석의 고장 익산에 위치한 캠퍼스답게 주얼리디자인과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세밀한 세공기술이 필요한 귀금속 주얼리 작품들을 다수 출품해 역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익산캠퍼스 이창열 학장은 “1~2년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학생들의 높은 성과 및 성취도를 극찬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년제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일반계고위탁과정의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오는 11월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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