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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 공동체라디오 온라인 생방송 진행

‘엄마들의 수다’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유튜브 생방송

"우리가 사는 이곳, 익산도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면 보이는 숨은 공간들이 있답니다”

“이 가을을 통기타 선율로 물들인다면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것 같습니다”

8개 팀의 각양각색 멘트가 방송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유튜브로 생중계된 ‘익산 공동체라디오 온라인 생방송’이다.

‘익산 공동체라디오 온라인 생방송’은 익산지역의 의제, 문화·예술, 마을, 소소한 우리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방송을 통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주최 하는 2021 무지개다리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생방송 팀을 선발해 방송을 기획하고 실행할수 있도록 제작 워크숍을 지원했으며, 이번 온라인 생방송은 워크숍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됐다.

생방송에 참여한 팀은 마고의 이야기 공작소, 우·주·세(우리 주변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정신장애상담사 모임, 동행, 익산 통사모와 창공, 어울누리, 이·먹·고(이리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재미보라다 등 모두 8개 팀이다.

‘엄마들의 수다’를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한 ‘우·주·세’ 팀의 박정숙 씨는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팀명을 정하게 됐다”며 “누구나 라디오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지원팀 허윤희 차장은 “익산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튜브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생방송 워크숍을 계기로 익산의 다양한 공동체가 미디어로 꾸준히 목소리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채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이후 팟캐스트 채널 ‘재미in라디오’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마을미디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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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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