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면담 “선거마다 법정기한 넘겨 출마예정자 등 혼란”
성경찬 의원, 전국 광역의회서 11월 관련 건의안 동시 발의 주도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법정기한 넘기는 악습 더이상 반복 안돼”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고창1)이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조속한 국회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행안위 소속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원을 만나 법정기한 내 지방의원 선거구가 획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조속한 논의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과거 지방선거 때마다 선거구 획정이 법정기한을 넘겨 결정됨에 따라 출마예정자를 비롯한 유권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초래했다.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의 선거구 획정이 선거일 180일 전인 12월 1일까지 결정되어야 하지만, 여야간 서로 눈치만 보며 제대로 된 논의조차 못 하는 상황이다.
성경찬 의원은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협의회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11월에 각 시도에서 법정기한 내에 선거구를 획정 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동시에 발의하는 것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이 법정기한을 넘기는 악습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될 것이다”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출마예정자들과 투표권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법정기한 내에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경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정기한 내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촉구 건의안은 오는 8일 제3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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