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고 소통하는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 마련
김제시 성암경로당이 지난 5일 새롭게 문을 열면서 노인들의 쾌적한 여가복지시설이 제공되게 됐다.
금삼면은 그동안 성암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주요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마을에 있는 (유)씨에프에서 본 대지를 제공받아 공사비 1억2000만 원(보조금 1억 원)을 들여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상철 성암경로당 노인회장은 “그동안 마을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완공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이 생겨 든든하다”라고 기뻐했다.
김재철 금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멋지게 지어진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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