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는 지난 10일 전주시·군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상호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보다 굳건한 협력 관계 구축은 물론 필요한 정보 공유, 다양한 사업의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주민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보건서비스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보다 신속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에게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선정한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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