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6:2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문승우 도의원 “출향도민 확대방안 모색해야”

전북도 출향도민 357만명, 향우회 가입인원은 8000명뿐 지적
2023년 시행 고향기부제 대응 미리 준비하고 전략 마련 해야

문승우 도의원
문승우 도의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인 문승우 의원(군산4)은 지난 12일 대외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의 미숙한 출향도민 관리를 질타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 출향도민이 35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실제 향우회에 가입 된 출향도민의 수는 8000여명 뿐이다”며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향도민과의 소통 및 교류 방식에 있어 SNS를 활용하고 있다는데, 고령층이 많은 향우회 특성에 맞는 방법인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2023년부터 고향기부제가 시행될 예정이다”면서, “전북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한 고향기부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관계 인구 육성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며 “출향도민을 도정 동반자로 구축한다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곁으로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