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제4차 자치안전 분과위원회 참석
“형식적 지도감독 아닌 진짜 효과 나타날 수 있는 대책 고민을”
송하진 전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지난 19일 개최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4차 자치안전분과위 회의에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주재로 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영상으로 개최된 자치안전 분과위원회 제4차 회의로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분과위원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좀 더 정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방역수칙도 형식적 지도감독이 아닌 진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일상생활속에서의 만남 접촉보다는 새로운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신종감염병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유행기간은 길어지고 있어, 재출현 감염병 발생 등 보건소 감염병 관리를 위한 일시적 인력 지원보다는 보건소 상시인력 보강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자치안전 분과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차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논의 시 제안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