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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일풍경채 · GS자이 분양 본격화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 23일 입주자 모집 공고, 마동공원 GS자이 12월 초 분양 예정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숲세권 7500세대 공급... 시민 수요 충족 및 인구 유입 기대감

익산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와 마동공원 GS자이 분양이 본격화된다.

이는 익산시가 추진 중인 명품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부터 분양이 시작돼 순차적으로 약 7500세대가 공급되면 시민들의 신규 브랜드 아파트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인구 유입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도산공원 안에 건립되는 1566세대 규모의 제일풍경채는 분양 준비를 마치고 지난 23일 입주자 모집 공고에 나섰다.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다음달 3일부터 특별공급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마동공원에 1431세대 규모로 건립되는 GS자이는 분양을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초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인·팔봉·소라공원은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분양 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5곳의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약 7500세대가 공급된다.

숲세권 주거시설과 함께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면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익산 전역에 민간 임대아파트 등을 포함해 약 3만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 집 마련 지원도 함께 확대해 사람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규 아파트 공급과 함께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강화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법적 최대 허용 범위까지 확대하고 임대료는 시세의 85%까지 낮추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을 확대해 1개월 이내에 전입 예정인 시민에게도 혜택을 부여하며 신혼부부 자녀 출산시 지원 기간을 기존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 확대한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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