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 출신 ‘(주)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 고향 찾아 ‘토크콘서트’와 ‘특강’ 실시
성공한 출향인사 한 명이 지난 26일 고향 진안을 찾아 ‘특별한 토크콘서트’와 ‘특별한 강연’을 실시했다.
그 주인공은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다. 성 대표는 사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진안 출신 기업가다. 그는 이날 고향을 찾아 청년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공담을 풀어 놓았다.
먼저, 성 대표는 진안읍 소재 청년공간 ‘월랑’을 찾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협의체 회원 20명가량. 이들은 이날 성 대표의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성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털어놓으며 기업가가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을 제시했다. 또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성공을 열망하는 고향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성 대표가 가장 강조한 것은 ‘불굴의 용기’와 ‘올바른 판단력’이다. 그는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는데 “그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야 말로 오늘의 청년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기에다 올바른 판단력까지 갖춘다면 성공으로 가는 관문의 열쇠를 쥐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경험을 넓히면서 주변에 신뢰를 쌓는다면 창업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성 대표는 “진안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고향 청년들과 좋은 교분을 쌓고 싶다”며 “성공을 갈망하는 청년 여러분이 조언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년과의 토크콘서트 후 성 대표는 진안군청 강당을 찾아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281회 마이학당’ 강사로 나서 특강을 실시했다. 마이학당은 군민 삶에 보탬이 될 만한 학식이나 경험을 가진 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차원의 무료 교양강좌다.
성 대표는 마이학당 특강에서 “오늘날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정보와 데이터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런 만큼 데이터를 분석, 해석하는 능력이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자세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게 그의 ‘특별한 조언’이다.
성 대표는 진안 동향면에서 소싯적에 상경, 중앙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식회사 위더스제약 대표, 석경 의료재단(센트럴병원 및 센트럴 요양원) 이사장, 대아 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전문 의료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의료계 인재양성을 위해 6억원을 쾌척하는 등 통 큰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그는 지난 2016년 한국전문 경영인 학회에서 전문경영인 대상, 2019년 한국신문협회에서 지구촌 희망펜상 의료건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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