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1억원 상당 라면 1300상자 쾌척
한돈협회 익산시지부, 500만원 상당 돼지고기 1400kg 기탁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향토기업인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은 29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시가 1억원 상당의 라면 1300 박스, 4만1600개를 쾌척했다.
이날 전달한 라면은 하림에서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라면 ‘The 미식 장인라면’으로 아동·청소년이 있는 지역 저소득 가정과 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한창 많이 먹고 자라야 하는 아이들에게 이왕이면 건강한 라면을 맛보이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돈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김동성)도 같은날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 돕기에 써 달라며 시가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400kg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김동성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나 특히 기본적인 식사조차 어려운 이웃들이 돼지고기로 따뜻한 밥 한 끼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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