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9일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윤 후보는 공동 선대위원장에 김기현 원내대표 · 김도읍 정책위의장 · 조경태 의원 · 이수정 경기대 교수 · 스트류커바 디나(30·사할린 강제이주 동포 손녀)씨를 임명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신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체제로 선대위 구성을 정리한 이후 인선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위원들은 선대위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후보 비서실장이었던 비서실장은 초선인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특별고문은 유종필 전 서울 관악구청장을 선임했다. 법률지원단장은 유상범 의원, 네거티브검증단은 박형수 의원이 인선됐다. 수행단장은 이만희 의원, 수행실장은 이용 의원이 맡는다. 함경우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공보단 부단장에 임명됐다.
MZ세대를 의식한 듯 청년들도 대거 선대위에 포함시켰다. 대통령 후보 청년 보좌역은 86년생인 김성용 전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 청년보좌역에는 89년생 장능인 전 비대위원이 임명됐다. 조직총괄본부장 청년보좌역에는 89년생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정책총괄본부장 청년보좌역에는 93년생 박민영 전 바른정당 대변인,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청년보좌역에는 92년생 윤희진 조명희 의원실 비서가 이름을 올렸다.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청년보좌역에는 92년생 박성민 전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추진위원장을, 공보단장 청년보좌역에는 90년생의 문경준 전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프로젝트 매니저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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