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내년 예산안 심의 돌입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는 2일 집행부에서 내놓은 802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

완주군 예산안은 예결특위가 오는 13일까지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넘기면, 15일 제264회 완주군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세입세출 총규모는 9252억 1266만 4000원으로, 기정예산 8848억 1285만 1000원보다 403억 9981만 3000원 증액 편성됐다.

또, 2022년도 완주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당초 예산 7988억 1827만원보다 38억 2273만 6000원이 증가한 8026억 4100만원 규모다.

서남용 예결특위위원장은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하겠다”며, “예산 승인절차와 사전절차 이행 등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예산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심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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