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군산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의 군산방문은 2박3일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가 이날 찾은 군산 공설시장 현장은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 등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서 이 후보는 "내년 정권 재연장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을 다녀보면 전북이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수도권에 집중하느라 지방이 차별받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 동안 전북이 많은 소외를 받았는데 이를 고려해 이번에는 전북 일정을 일부러 따로 잡았다. 전북 소외감을 완화하고, 수도권처럼 잘 살 기회를 가지기 위해 국토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내년 3월9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라며 "과거를 되돌아보고 누군가의 복수를 위해 우리 권한을 행사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더 낫게 만들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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