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안 마술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부송도서관은 지난 4일 지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책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책 속에 들어있는 이야기의 감동을 마술의 환상으로 표현해 독서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로 진행됐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마술 키트를 제공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지면서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통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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