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는 지난 4일 금산면 흥소리풍류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신임회장으로 김은순 회장을 선출했다.
김은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동포 응원마스크 지원, 외국인근로자 행복공동체 Project 등 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김제를 찾아오는 외국인에게 김제를 알리고, 외국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40년동안 교직에 몸담아 왔고, 현재 김제시평생학습관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는 글로벌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마련과 지평선축제 및 국외 교류 등 크고 작은 국제행사의 통ㆍ번역 지원을 위해 2018년 11개국 언어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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