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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전북도의원, 완주군수 출마 선언

“변화·혁신, 완주군 황금시대 열겠다”
자영업하기 좋은 도시 1번지 등 공약 발표
전주완주통합 군민의견 수렴절차 선행돼야

두세훈 전북도의원은 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두세훈 전북도의원은 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두세훈 전북도의원(45·완주2)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예정자 중 완주군수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두 의원이 처음이다.

두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변화와 혁신을 성공시켜 완주군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난 4년 동안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경청했던 소중한 의견들을 각종 발언과 건의안, 조례 등에 반영해 많은 의정활동 성과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완주군민의 의사이다”며“완주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주·전주·김제를 통합해도 100만 명이 안된다”며“통합 명분은 시너지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세훈 의원은 “든든한 완주의 아들 두세훈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 누구나 제 손을 잡을 수 있는, 군민이 기댈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군수가 돼 군민과 함께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공천경쟁자로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 소병래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무소속인 이돈승 완주교육거번스 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재는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입당 후 경선 참여를 노리고 있다.

한편 완주군수는 박성일 현 군수가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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