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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동 빛들로, 도심속 빛의 향연 펼쳐

내년 2월말까지 빛 밝히며 활력 불어넣는다
‘유라시아 보석기차’, LED 바퀴 굴림과 기차 옆면부 LED로 새롭게 연출.

익산시 중앙동 빛들로에서 연말연시를 맞는 도심속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15일 다채로운 빛으로 활기있는 도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중앙동 빛들로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익산역 앞에서 KB국민은행까지 트리조명, 볼조명, 스노우펄 등으로 꾸며진 도로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은 내년 2월말까지 빛을 밝히며 도심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특히 이 곳 야관경관 조명은 도로 중앙에 위치한 기차조형물(유라시아 보석기차)과 어울려 더욱 멋진 야경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유라시아 보석기차’는 도시재생사업인 역사가문화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기차조형물로 2030년 유라시아 철도 개통시 유럽 등 39개국을 횡단하는 유라시아 보석 기차를 상징하고 있다.

시는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익산의 대도약 의지를 보여주고 기차 조형물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LED 바퀴 굴림과 기차 옆면부를 LED로 새롭게 연출했다.

또한, 기차 전면부에는 익산역을 비추는 투광등을 설치해 익산역을 향해 보석을 싣고 달리는 기차를 형상화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익산역 방문객들에게 새만금과 환황해권 연결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 횡단 열차의 시발점이 될 익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LED 조명으로 비춰 역동적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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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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