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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릴레이 이어져

완주군(군수 박성일) 곳곳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유)제성푸드(대표 김민용)가 완주군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치 500kg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유)제성푸드 김민용 대표와 박철홍 전무, 오영일 이사가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와 완주군협의회(회장 오영기)가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쌀 10kg짜리 80포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운주면이 농가에 땔감용 장작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운주면)
운주면이 농가에 땔감용 장작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운주면)

또, 완주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숲가꾸기사업장에서 나오는 솎아베기 산물 중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해 관내 홀몸노인 등 7농가에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매년 실시되며, 지난 2월초 산림청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발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이 20여 톤을 수집해 장작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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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