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주최, 전북은행 후원
산업·학술교육 등 5개 부문 수상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제37회 전북대상’ 시상식이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 부문의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이사가 대상을 수상해 7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또한 학술교육 부문 김학용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문학예술 부문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체육 부문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 봉사 부문 고창군 김양기 씨 등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의 영예로운 전북대상을 수상하신 수상자와 그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올린다”며 “전북대상이 이 사회에 희망을 주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수상자들이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37년이라는 긴 세월을 한결같이 자랑스러운 전북인들을 위해 상을 주고 계신 전북일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대상에 수상하신 분들 모두가 공헌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돼 많은 분들이 어렵다. 그 어느 때보다 긍정과 희망이 필요하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희망의 상징이고,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재호 농협 전북본부장,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 김성희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8기 부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위병기 편집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한편, 전북대상은 학술교육·산업·문학예술·체육·봉사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전북인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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