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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재학생 3명,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

이한주 전기전자공학부, 장민준 화학생물공학부, 김태종 항공우주공학부
학생·교사 노력은 물론 이리고 총동창회 산하 미령장학재단 지원 성과

이리고등학교 전경(사진=이리고등학교 제공)
이리고등학교 전경(사진=이리고등학교 제공)

이리고등학교(교장 이종혁) 3학년 재학생 이한주·장민준·김태종 학생이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합격했다.

이한주 학생은 전기전자공학부, 장민준 학생은 화학생물공학부, 김태종 학생은 항공우주공학부에 각각 합격했는데, 이들은 모두 담임교사와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과목 교사, 학년부장 등 교사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과목별 세부특기사항 및 동아리 활동 생활기록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특히 심화영재반에서 준비해 온 블라인드 면접 대비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으며, 이리고 총동창회(회장 김수흥)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이사장 김수흥)의 지원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3명은 국내 이공계 1위 포스텍 수시전형에서 합격하기도 했으며, 이리고는 이외에도 경찰대 1명, 카이스트 2명, 한국에너지공대 1명, 의예과 9명, 치의예과 4명 등 이른바 최상위권 대학 및 학과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김순원 이리고 총동창회 및 미령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의사, 기업인, 변호사 등 훌륭한 선배들이 직접 멘토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고 있고, 멘티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등 상호간의 유대관계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명문대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교사들이 해마다 4명씩 학교장 동의 내신으로 부임하고 있고 많은 우수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이리고를 1순위로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이리고등학교의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고 총동창회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은 해마다 1학년 30명, 2학년 문과 10명 및 이과 2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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