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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본격

올해 10억 국비 확보 이어 기금운용계획 심의도 통과
2025년까지 총 466억 원 집중 투자

완주군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연말 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10억 원이 확보됐고, 국회 예결특위가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예산 심의’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확정했다고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알린 것이다.

이에 앞서 전북도와 완주군, 전기안전공사가 지난해 9월 도청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는 이 사업에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66억 원에 지방비 100억 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7000㎡에 100kW를 초과하는 수소 연료전지 인증 설비와 시스템이 구축된다.

신재생에너지와 ESS의 전주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설계와 시공,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국제표준도 선도하게 될 전망이다.

또 ESS 화재조사위원회 등에서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내부저항과 절연 등 6대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발전소에서 생사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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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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