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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완주군청 소재지 도시개발공사 10년 만에 준공 눈앞

2010세대 4600명 규모...

상전벽해. 10년 전 전라북도 잠종장과 함께 조성된 뽕밭 일대에 완주군청이 들어선 후 시작된 완주군청 소재지 도시개발사업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완주군 청사가 들어선 후 10년째가 되는 임인년 새해, 완주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막무리 공사에 한창인 것.

완주군 행정의 중심지로 계획된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건설공사는 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번지 군청사 주변 운곡리 44만8000㎡ 규모다. 총사업비 993억 원 규모의 운곡지구 사업은 1월 현재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2023년 초 입주 등 예정인 공동주택지 3곳에서는 아파트 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단독주택지와 상업지역 등에 대한 도로공사, 상수도관 매설과 배수지 증설공사 등 작업도 마무리단계에 이르고, 도로포장과 조경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운곡지구를 관통하는 신봉천 교량공과 하천호안공 설치는 이미 완료됐고, 도시가스, 전기, 통신 등 단지 지중화 공사도 마무리됐다.

내년 아파트 입주, 단독주택 건축 등으로 주민 입주가 진행되면 운곡지구는 2010세대에 4600여 명 규모의 완주군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운곡지구에는 이미 완주교육지원청과 LX공사 완주지사가 입주했고, 완주경찰서 등도 입주 예정이다. 2018년 국제규격의 16면 실외코트를 갖춘 테니스장이 개장한 데 이어 축구장도 건설되는 등 운곡지구 일대는 완주 중심 스포츠 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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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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