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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의정활동 현장 생방송 서비스한다

예산 5억 5000만 원 편성
7월 출범 제9대의회부터 가동

완주군의회가 행정은 물론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난다.

상반기 중에 본회의와 상임위 등 의사진행 활동을 실시간 생방송 할 수 있는 ‘의회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 내년 7월 출범하는 제9대 의회부터 가동하는 것.

2일 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의정활동 및 정기·임시회 상황 등을 군민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 고화질 생방송 송출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 5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의회 관계자는 “현재의 방송 장비 및 시스템이 낙후, 버퍼링이 길어지는데 따른 화면 멈춤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일부 회의장 장비는 CCTV로 단순 모니터링 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본회의장과 3개 회의실 등에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방송 시스템이 구축되면 의회는 본회의장과 상임위 활동 현장을 인터넷(홈페이지, 유튜브)으로 생중계한다. 의회가 해당 영상을 송출하면 완주군이 내부 행정망 등을 활용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의정활동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 가동하고 있는 의회는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무주, 장수, 순창, 부안 등 8곳이고 녹화영상을 공개하는 의회는 군산과 진안, 김제, 완주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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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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