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인권존중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권愛티켓’ 캠페인을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
인권愛티켓은 ‘인권’과 ‘사랑 애(愛)’ 그리고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이다.
이 캠페인은 새해부터 구성원들이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매주 배포되는 인권愛티켓의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방법과 매주 발행되는 인권愛티켓 제안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매주 업데이트 되는 인권愛티켓에 제안서가 채택될 경우 해당 제안자를 대상으로 6월과 12월에 인권센터장 명의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인권愛티켓’은 학내 모든 구성원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매주 함께 실천하면 행복한 인권 관련 에티켓을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화해 공유하게 된다.
인권愛티켓 제1호(창간호)에는 직위와 상관없이 상호 반말이 아닌 경어를 사용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며, 사무실 출입 시 노크를 통해 상호 배려하는 행동을 나누자는 것 등을 골자로 할 계획이다.
김동익 총장직무대리는 “학내 모든 구성원이 매주 새로운 주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생활 전반에서 인권지수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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