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종오리 농장에서 전북 지역 두 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10일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정재호 본부장은 가금농가 발생상황 및 병역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축협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가금조합원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도·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가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발생지 방역대(3~10km) 가금농가 소독에 축협 공동방제단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가금농가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농협이 보유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고병원성 AI가 조기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