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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⑦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앞장설 것”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코로나19 팬데믹이 전북 경제에 위기가 아닌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느라 한겨울에도 덥지 않습니다.”

이현웅(59)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은 “전북 도내 경제 관련 모든 정보·기술·자금·인력이 한 곳으로 모여드는 ‘전북 경제의 종합터미널’로 경진원이 도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진원은 ‘수출 통합 지원 시스템 확대 운영’,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체제 강화’, ‘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영 활성화’, ‘공공구매 지원 확대’, ‘온라인 마케팅 사업 강화’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이현웅 원장은 “경진원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베스트 파트너’ 라는 비전을 설정하며 정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먼저 전북 수출 통합 지원 시스템 운영 확대를 위해 도내 14개 기관 사업을 한데 모아 맞춤형 지원 사업 제안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경진원은 사회적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이 경진원 측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 발판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강화되는 온라인 마케팅으로는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 지원 확대, 전북 상품 온라인 종합 마케팅 지원, 전북 상품 홈쇼핑 방송 지원 등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경진원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한 공동 활용 온라인 화상회의실이다.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바탕으로 온라인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한 마케팅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지속되면서 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크게 공감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기업 속으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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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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