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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2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13일 스키 경기에 이어 14일 스노보드 경기를 끝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기간 내내 기온은 영하권을 밑도는 추운날씨였고, 스키대회 당일 오전에는 눈까지 내려 설질이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열린 대회를 즐기려는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대회 참가자들 모두 이번 대회를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다.

14일 열린 스노보드 경기에서는 31초5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차원식 씨(49·대전)가 MVP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괄임원장인 백성일 부사장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진 것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더욱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대회가 빛났으면 한다. 우리 전북일보도 더욱 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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