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7일 온고을PMJF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용)과 함께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게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5월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네 번째 지원 행사다.
이승용 회장은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회원 모두가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헌수 서장은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학대로 고통 받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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