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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생일을 축하해

완주군, 마더쿠키 업무협약
드림스타트 아동 생일 축하 프로그램 진행

완주군 대표 마을기업 중 하나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가 19일 완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너의 생일을 축하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가정의 아동들이 생일을 즐겁게 보내고 가족과의 유대감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주군 봉동읍 소재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53)는 2010년 쿠키로 시작한 마을기업으로, 우리밀과 쌀을 이용해 7종의 쿠키와 20여 종의 다양한 빵을 굽고 있다.

2010년 출발 당시만 해도 4명에 불과했던 직원은 이제 농촌 어르신과 이주여성 5명을 포함한 총 12명으로 늘어났고, 월매출은 10배가량 부풀어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4년째 매년 360여 명의 아동들에게 700만 원 상당의 생일축하 빵 선물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강정래 대표는 “10여 년 전에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 손자손녀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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