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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 ‘포용 비전회의’ 개최

이낙연 “중부담 중복지 국가로 가야”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 ‘포용 비전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영대 의원실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 ‘포용 비전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영대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포용 비전회의’를 가졌다. 비전위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후보 직속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영대(군산)·강병원·고영인·유정주·신동근·고민정·이수진(비례)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낙연 공동위원장과 홍영표 수석부위원장 등이 함께한 이날 회의에선 불평등 문제를 두고 토론과 비전제시가 이뤄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기조 발언을 통해 “며칠 전 국제 구호기구 옥스팜 ‘죽음을 부르는 불평등’(Inequality Kills)이라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우리나라 역시 양극화와 불평등, 그리고 가처분소득 지니계수가 OECD 국가 중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차기 정부는 기존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복지정책을 확실하게 체계화해야 한다”며 “그것을 저는 신복지로 구체화했고, 이재명 선대위도 신복지를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안으로는 누진과세와 중하위계층 지원강화, 연금제도 개선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중부담 중복지 국가로 가는 길에 나서야한다고 역설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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