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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2.9%·이재명 35.5%..오차범위밖 尹 우세

한신협 2차 정기 여론조사
전북선 李 55.0%·尹22.7%.. 정권교체 목소리 높아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오차범위내 찬성 우세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3.6%·민주당 30.4% 답변

차기 대선 지지율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방신문협회(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0~23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8%p)에서 윤 후보가 42.9%, 이 후보는 35.5%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9.8%), 정의당 심상정 후보(3.8%),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0.8%),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0.8%)가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4.4%, 기타 후보(그외 다른 인물)는 1.9%였다.

윤 후보는 지난 1차 조사보다 3.4%p 상승했으며, 이 후보는 3.9%p 하락했다. 지난 1차 조사(12월 26일~29일)에서는 0.1%p 초박빙이었다.

하지만 전북에서는 이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았다. 이 후보는 55.0%, 윤 후보가 22.7%를 보였다. 광주·전남에서는 이 후보가 53.5%, 윤 후보는 27.4%로 조사됐다.

그 외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서울(46.4%), 대전·세종·충청(44.1%), 부산·울산·경남(47.8%), 대구·경북(53.1%)에서 상대적으로 이 후보보다 많았다.

연령대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18~29세(40.9%), 30대(41.9%), 60세 이상(54.5%)에서 이 후보는 40대(48.7%), 50대(43.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윤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는 여론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이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았다.

유권자들은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46.3%로, 이 후보는 40.9%로 내다봤다. 안철수 후보는 5.5%, 심상정 후보는 1.7%로 전망했고, 조원진· 김동연 후보는 각각 0.8%, 0.5%를 얻었다.

또한 윤석열, 안철수 대선 후보간 단일화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어본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47.9%(매우 27.1%, 어느 정도 20.8%)로 ‘반대한다’는 의견(43.3%, 매우 30.0%, 어느 정도 13.3%)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4.6%p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유권자들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 보다는 정권 교체의 필요성에 보다 무게를 실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2.1%로 과반을 넘어선 반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1%에 그쳤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33.6%), 민주당(30.4%), 국민의당(7.6%), 열린민주당(5.6%), 정의당(4.4%), 기타정당(2.7%) 순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5.6%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2년 1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표본수는 3,013명(총 통화시도 78,908명,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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