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직장협의회 조성에 노력하겠다”
군산대학교 최정범 씨(55)가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제13대 회장 겸 제10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지부장에 당선됐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최정범 씨는 투표자 127명 중 126명 찬성으로 99.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거는 지난 26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153명 중 127명(83%)이 참여했다.
최 회장은 선거기간동안 ‘구성원이 하나 되고 신뢰받는 민주적 노동조합’, ‘모두가 존중받는 노동조합’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노동활동 자율성 확보, 임금 및 수당 현실화, 20년 이상 재직자 자기개발연수 추진, 6급 이하 및 소수 직렬 인사적체 해소, 인사 및 포상제도 개선안 마련, 동호회 지원금 확대, 열린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정범 회장은 “대학 최초 3선 지부장으로 당선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직장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2018년 제 8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대지부장(11대 군산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제9대 지부장(12대 공직협 회장) 연임에 성공했고, 올해 10대 지부장에 당선되면서 군산대 최초로 3선 지부장이 되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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