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5:5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검사·진단체계 본격 전환, PCR검사는 고위험군 등 우선실시

3일부터 기본 신속항원검사 우선, 양성 시 PCR 검사로
호흡기전담클리닉·동네 병의원서 진단 검사 및 재택치료 관리 등 진행

[그래픽] 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 변화/연합뉴스
[그래픽] 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 변화/연합뉴스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하면서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전환된다.

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기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PCR(유전자 증폭)검사는 3일부터 고위험군 등 우선 검사 대상자에게만 진행된다.

우선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교정시설 입소자·휴가 복귀 장병·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다.

그 외 나머지는 선별진료소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동네 병·의원 등을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며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는다.

[그래픽] 지정 병·의원 코로나19 진료 과정/연합뉴스
[그래픽] 지정 병·의원 코로나19 진료 과정/연합뉴스

또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등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들 기관에서는 의심환자의 진찰 및 검사에서부터 먹는치료제 처방, 재택치료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다만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지정 의료기관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검사가 진행되는 만큼 양성판정을 받더라도 PCR 검사를 다시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경우 무료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병·의원 등에서는 진찰료(검사비는 무료)가 부과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 병·의원 명단은 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