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완주군 벼 병해충 피해농가에 2억 6000만 원 지원

image
2021년 10월 30일 완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삭도열병 피해 상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이 지난해 벼 병해충 피해를 입은 농가에 국비와 군비 등 2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잦은 호우와 저온,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이삭도열병 등 벼 병해충 피해를 입은 완주군 농지는 326ha,이고,  피해 농가는 693농가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국비 등을 투입해 피해 농가에게 재해 복구비를 지급한다. 재난지수 300 이상인 236농가에 국비 1억40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닌 재난지수 100~300 미만인 농가 457농가(117ha)에 대해서는 별도로 군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박성일 군수는 “예기치 못한 병해충 피해로 크게 실망했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완주지역 적합 품종 발굴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군산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자치·의회전북애향본부, ‘전북애향상’ 후보자 21일까지 접수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