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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병원 비대면 ‘스마트 출입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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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이 새롭게 설치한 스마트 출입 시스템.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병원 출입을 위해 비대면 출입통제 시스템인 ‘스마트 출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내원객의 출입을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본관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무인 QR코드 발급기인 ‘키오스크’와 체온과 QR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했다.

스마트 출입시스템은 기존에 운영 중인 출입통제 시스템을 효율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수동으로 발급해주던 QR코드를 내원객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추가로 전북대병원 내에서 사용중인 각종 바코드(병원 어플, 진료예약증, 영수증 등)를 통해 출입할 때 마다 재발급 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도록 보강했다.

또 입구에 설치된 스피드 게이트는 체온 확인과 내원객이 발급받은 QR코드의 인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안전성을 높이면서 신속한 출입을 돕고 있다. QR코드 발급 및 출입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직원을 배치해 최소한의 대면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지역거점국립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병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시는 점에 매우 감사하다”며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병원환경을 조성해 구성원들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코로나19에도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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