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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 김홍국·서창훈·송하진 대표자 3인 인사말

김홍국 전북도민회장 

김홍국 전북도민회장
김홍국 전북도민회장

고향을 위해 먼 길에 달려와 주신 참석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좀 늦었지만 모든 분들께 설 인사를 올립니다. 매년 신년인사회에서 재경 도민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고향 소식을 전하고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안타깝게도 행사를 축소하고 식사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우리 일상이 회복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 

우리 고향 전라북도는 미래 먹거리인 탄소 수소산업 등 융복합 미래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농생명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특히 새만금은 우리 고향 전북에겐 기회의 땅이자 17억 동아시아의 공간적 경제적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역동적 시선으로 접근해 새만금과 동아시아가 마주하는 두 개의 창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새만금은 동아시아의 식품 허브와 컨벤션 허브를 조성하는 방안도 있어야 새만금 개발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자산들을 바탕으로 전북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함께 한다면 우리의 염원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600만 전북인 모두가 힘차게 전진하며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전북인 여러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자랑스런 전북인 상을 받으시는 수상자들께는 축하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더 왕성한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귀한 발걸음 해주신 이낙연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님께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해 우리 전북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 받았지만, 새만금 군산조선소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또 전북 출신 기업가들이 외연을 확장하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공약 등 돋보였던 한 해, 올해 전반기에는 대선과 지선이 치러집니다. 대한민국과 전북을 위한 대통령이 뽑히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선 공약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은 인구 180만에 미치지 못하고 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우리 전북일보도 인구창출을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가를 관점으로 두고 대선과 지선 후보들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또 전북일보는 출향도민의 활약을 전달하는 데에도 지면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 (신원식 정무부지사 대독)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존경하는 재경도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재경도민 여러분! 

작년 한 해, 재경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전북 도정은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 지속 등 우리를 둘러싼 파고는 여전히 높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의 추진 등 희망의 기운이 도정 전반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경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해 우리 도는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여 목표를 이루는, 견인불발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도민의 삶에서 느껴지고 재경 도민들도 체감하실 수 있는성과들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가 가지고 있는 신성장산업의 미래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치권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작은 물들이 모여서 큰 내(川)가 된다는 뜻의 수적성천(水積成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350만 출향도민과 180만 전북도민이 전북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을 합하여 희망과 생명력이 넘치는 전라북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재경도민 여러분! 내 고향 전북을 위해,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해주십시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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