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큰 호응
김제시가 도내 유일하게 생애 초기 건강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초보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현재 4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출생인구의 80%를 사업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팀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22명에 대해 △모유수유 △아기 건강발달 평가 △우는 아기 달래기 및 재우기 등 현실적인 양육 등을 돕고 있다.
특히, 생활고와 열악한 주거환경 등을 겪고 있는 이혼한 외국인 결혼이민자 산모에게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거주지 이전을 돕고, 산모 우울과 아동의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간호사 2명이 출산 가정에 8주 이내 1회 방문하고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회 이상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보건소 송윤주소장은 “지역사회 내 임산부들이 겪는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기와 엄마의 건강한 시작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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