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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 취약계층 등에 코로나 대응 긴급구호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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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7일 도내 취약계층∙희망풍차 결연세대에 감염병 대응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7일 도내 취약계층∙희망풍차 결연세대에 감염병 대응 긴급구호세트 1002세트와 긴급구호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KB국민은행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됐다. 감염병 대응 긴급구호세트(마스크, 손독제 등)는 도내 14개 시∙군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고, 긴급구호키트(담요, 구호의류, 세안세트 등)는 무주∙순창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두 지역으로 전달됐다.

감염병 대응 긴급구호세트 구성 물품으로는 식약처 허가 덴탈마스크, 손 소독제, 라텍스장갑, 손소독티슈, KF94 마스크가 포함되었으며, 긴급구호키트 구성 물품으로는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KF94 마스크, 연고, 반창고, 파스, 물티슈, 여행용 세안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선홍 회장은 “도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개인 위생 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며 “전달받은 물품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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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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