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올해 2343억 원(국비 1172억, 지방비 1171)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09억 원 증액한 예산이다. 이에따라 노인 6만 5442명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5만 5074명이 참여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대상으로 은퇴 노인의 경력을 살리며 도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817명이 나선다.
민간형은 60세 이상 대상으로 일정 기간 정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3551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활동한다. 유형에 따라 공공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 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 원 그리고 민간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임금을 받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노후 소득 보충 및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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