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 원 예산편성 70여 취약계층 그린 리모델링 추진
김제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3억50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70여 취약계층에게 촘촘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으로 사업명이 변경돼 추진 된다.
지원 폭도 확대돼 1가구당 500만 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올초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후 사업의 시급성, 저소득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가구를 선정해 주택 내·외부 수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부터 총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1,270여 가구에 도배·장판·창호·도어교체, 주방·욕실·화장실·지붕개량 등 수선이 시급한 노후 주택에 대한 개보수를 끝냈다.
최승백 건축과장은 “저소득계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열악한 주거환경 사각지대가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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