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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라북도 학생선수단 190여명도 참가

지난 대회에서 학생선수단은 금 20개, 은 19개, 동 11개 등 전북선수단 구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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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들/ 사진=전북도교육청 제공

25일부터 강원과 경기, 서울, 경북에서 분산·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라북도 학생선수단이 출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북 학생선수단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5종목에 임원 50명, 선수 14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제102회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미 개최 됐고 제101회 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16개의 괄목한 성과를 올리며 2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101회 대회에서 전북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19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전북 선수단에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 폐회식 없이 전종목 무 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사전경기 컬링 종목에서 여자초등부(송연우-서일초 5, 박다빈-여울초 5, 유소정-만수초 4, 강지우-화정초 3)가 22일(화)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전북은 강원을 꺾고 올라온 경기도에게 11대2로 패했지만, 대진표 부전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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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승환 교육감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사진=전북도교육청 제공​​​​​

김승환 교육감은 전라북도 학생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2일 평창 바이애슬론 경기장과 강릉 컬링 경기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선수들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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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승환 교육감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사진=전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와 피겨, 컬링, 쇼트트랙 종목은 학교운동부에서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 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정책 2차 성적표를 받게 된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대회 중등부 배영 50m 은메달, 롤러 대회에서 여초부 500m 동메달, 농구대회 남자초등부 8강 진출에 이어 이번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예방적 차원의 방역 매뉴얼 준수 안내와 학교운동부의 탄력적 운영, 경기 장비의 적극 지원, 20여 억 원의 훈련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전북도 체육 영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력을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동부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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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ㅚ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북학생선수단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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